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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아이팟 게임/스포츠&레이싱

PES 2010(프로 레볼루션 사커 2010): 위닝일레븐은 이제 간편하게 아이폰으로!!


축구
게임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죠. 바로 위닝일레븐과 피파시리즈입니다. 위닝일레븐은 플스 시절 친구들과 열내면서 붙었던 바로 그 게임입니다. 당시 접대용 게임으로 최고였죠. 하지만 요즘은 FIFA시리즈의 온라인 발전에 밀려서 왠지 위닝이 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위닝일레븐의 북미판 버전인 PES2010이 아이폰용으로 출시 했습니다. 좀 늦게나온 감이 있는듯 한데 25일(우리나라 시간 26일) $1.99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앱스토어에 출시되었습니다


● 가격: $1.99
● 등록일자: 2010-6-25
● 용량: 53.7MB
● 지원사이트: PES 2010(US) Support
● 앱스토어: 미국계정 다운로드 바로가기
● 사양: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OS 2.2.1)


▣ 아이폰게임-PES 2010(Pro Evolution Soccer 2010)

아이폰으로 등장한 축구 게임인 PES 2010은 늦게 나온 만큼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컨트롤, 그래픽적인 발전, 플레이어 라이센스등 아이폰에서 나올 수 있는 최고의 축구게임을 코나미에서 선보였습니다.

먼저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크게 유럽챔피언스 리그, 컵모드, 트래이닝를 지원하고 추가로 겔러리에 게임에서 획득한 우승컵을 모을 수 있습니다. 컨트롤에 익숙 하지 않으신분은 먼저 트레이닝 모드에서 연습하신후 게임에 들어가시면 좋습니다.

아이폰의 특성상 버튼이 많게 되면 클릭의 어려움 때문에 단점이 늘어난다는 점을 잘 아실 겁니다. 그래서 다른 게임과 다른 독특한 방식의 컨트롤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조이스틱을 화면에 배치한 방식과 추가로 하나의 휠에 버튼이 없는 모드와 중력센서를 이용해 화면을 기울이는 방식을 지원합니다. 가장 독특한건 패스나 슛이 전부 화면을 터치하면서 가능하게 해준다는 겁니다. 이동하면서 방향을 잡고 패스와 슛이 자동으로 되게 하는 것은 축구게임에 있어서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컨트롤과 게임 시간, 난이도를 설정하고 다음으로 선수와 포지션을 결정합니다. 게임 시작전에 변경하고 게임중에도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른 컨트롤보다 조이스틱이 다 나오는게 편해서 버튼 두개가 보이도록 플레이 했습니다. 두가지 버튼은 기본적으로 슛과 패스입니다. 처음에 스루패스 키가 없어서 황당했지만 방향만 잡고 패스만 하면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PES 2010은 케릭터 움직임이 사실감 넘칩니다. 자세히 보시면 선수가 공을 다루는 모션이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리플레이 할때 확대해서 보면 단순한 폴리곤이지만 플레이중에는 그래픽이 좋아 보입니다.

리플레이 모드는 단순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카메라를 자유 자제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 게임 소감 및 평점
플레이 소감을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위닝일레븐을 그대로 가지고 온 느낌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선수들의 움직임과 즉각적인 플레이였습니다. 다른 아이폰 축구 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기분이 었습니다. 공이 착착 붙는다는 느낌이랄까~ 월드컵 기간인 만큼 PES 2010도 즐겨보세요.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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