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베이더스(Inkvaders): 신나게 쓸어버리는 아이폰 액션 게임

앱스토어에 출시된 다양한 게임들중 제작사를 보면 게임의 완성도를 대충 알 수 있죠. 어느정도 큰 회사는 신뢰가 가는 한편 처음들어보는 제작사면 살짝 의심이 갑니다. 아이폰 게임 제작사인 칠링고는 신선한 재미를 주는 게임을 많이 출시 하고 있습니다. 그간 출시한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 다른 제작사의 게임들보다 더 신뢰가 가는건 사실입니다.

<제작사 칠링고 관련 포스트>
프로 좀비 사커(Pro Zombie Soccer)-축구공으로 좀비를 막는 아이폰 게임
어설트 스쿼드론(Assault Squadron)-빠른 화면과 멋진 그래픽의 아이폰 비행 슈팅 게임
좀비원더랜드(Zombie Wonderland)- 나 홀로 좀비를 상대하는 아이폰 디펜스 게임
미니고어(Minigore)-다가오는 적들보고 도망가라
Pirate's Treasure-이제 미니고어는 잊어라 

● 가격: $0.99
● 업데이트: 2010-6-27
● 용량: 20.5 MB
● 지원사이트: Chillingo Ltd Web Site
● 앱스토어: 미국계정 다운로드 바로가기
● 사양: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 아이폰 액션 게임- Inkvaders
잉크베이더스는 칠링고에서 출시한 게임으로 횡스크롤 형식의 외계인들과 싸우는 게임입니다. 총 3개의 지역과 30개의 스테이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종이를 오려서 만든듯한 그래픽과 케릭터의 어설픈 움직임이 흥미롭습니다.

노트에 그려서 움직는 듯한 게임 디자인은 제작자의 센스를 알수 있는데. 메뉴표시를 손가락으로 하나씩 가져다 놓고, 케릭터가 죽었을때 다시 손가락으로 가져다 놓습니다. 시작하게 되면 앞장을 찟으면서 시작합니다.

게임은 다수의 외계인들을 상대로 총알의 양을 조절하며 싸우는 방식입니다. 부스터를 이용해서 적들을 피할 수 있고 보너스 코인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중에 자판기가 존재하는데 그곳에서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무기의 종류는 세가지 타입으로 구분되고 총을 구입하면 다음 레벨의 총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저도 다 써보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많았습니다.

다가오는 외계인한테 총을 쏘면 머리가 터지면서 죽습니다. 잔인한 느낌이 들지만 총쏘는 맛은 정말 좋습니다.
 

▣ 게임소감 및 별점
역시 칠링고 게임 답게 재밌네요. 좀비가 죽을때는 살짝 고어스럽기도 하지만 다수의 좀비를 싹쓸어 버릴때의 기분은 최고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무기가 있었는데요.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두가지 무기를 사용해서 진행 했습니다. 박격포 종류를 한번도 안사용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사실 돈이 부족했다는 말이 맞겠네요. 열심히 했지만 두가지 총 업그레이드 하기도 힘들었습니다.  다음 패치때 스테이지별 보스도 등장하고 부스터를 키고 날라다니면서 포를 쏠수 있다고 하니 기대해볼만 합니다. 액션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잉크베이더도 좋아아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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