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아이팟 게임/슈팅

아이폰으로 즐기는 캡콤 1942:First Strake 슈팅 게임

가꼬 2010. 7. 3. 04:43

메이저급
게임회사들은 자사의 대표적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위 히트작들이죠. 그런 히트작들을 계속 울궈 먹기식으로 새로운 하드웨어에 맞춰 후속버전을 발표해 왔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다르죠. 컴퓨터나 콘솔에 비해 발전된 하드웨어도 아니고 어느정도 퀄리티만 나와주면 이 게임을 휴대용에서 즐길 수 있구나 하는 기분에 고맙기만 합니다. 그런데 요번에 소개할 게임은 퀄리티가 상당히 좋네요.  하지만.........

● 가격: $2.99
● 등록일자: 2010-07-01
● 용량: 59.8 MB
● 지원사이트: CE Europe Ltd Web Site
● 앱스토어: 미국계정 다운로드 바로가기
● 사양: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 아이폰 슈팅 게임- 1942

스트리트 파이터, 바이오하자드 뭐 등등 게임 좋아하시는 분은 캡콤이라는 회사를 모를리 없으실 겁니다. 그만큼 좋은 타이틀을 많이 보유하고 후속버전도 계속 출시 하고 있습니다. 요번에 소개하는 아이폰용 1942도 과거 소위 오락실에서 즐겼던 게임이 었습니다. 인기도 있었고요..


1942:First Strike는 우선 8개의 스테이지를 할 수 있고 3가지의 다른 배경이 있었습니다. 스테이지 별로 다른 배경이 아니라 같은 걸 울궈먹는 식이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고를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게 있습니다. 바로 그래픽이죠! 1942의 그래픽은 대체적으로 좋았습니다. 깔끔한 배경과 디자인이 잘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프닝과 중간중간 나오는 동영상 또한 좋았습니다.

비행기는 능력치가 다른 세가지를 지원하고 있고 미사일 모양은 모두 같았습니다. 저는 적당한 걸로 플레이 했습니다.


컨트롤은 틸트와 터치를 지원하는데 틸트는 감도를 조절할 수 있었고 터치는 그 기능이 없었는데 컨트롤이 느린 느낌이었습니다. 과거의 1942도 비행기 움직임이 느렸었죠? 고런 맛을 살린듯 합니다.

미사일의 종류는 세가지 타입을 지원하고 자신의 쫄들을 데리고 다닐 수 있습니다. 게임성을 높이기 위해 폭탄 필살기 말고 적을 죽일때 마다 쌓이는 게이지를 이용해 유도미사일을 날릴 수 있습니다.

보스형 비행기는 스테이지별로 존재하는 것이아니라 1스테이지에서 도망가고 3스테이지에 나와서 파괴하는 식의 진행이었습니다. 스테이지가 20개도 아니고 8개의 스테이지만 지원하면서..


◎ 게임 소감 및 평점

1942는 솔직히 그래픽만 좋고 게임의 재미는 별로 였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슈퍼레이져가 그래픽은 좀 딸리지만 더 재미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비행기 컨트롤은 느리고 화면에 나오는 미사일은 너무 허전했습니다. 또한 폭탄이 터질때의 효과는 별로 멋지지 않았습니다. 3개밖에 안주면서 좀 멋지게 만들지.. 다른 슈팅게임에 비해 그래픽 완성도는 높지만 재미는 없었던 슈팅 게임이었습니다.